"> "> ">
지난 4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6 삼성웰스토리 푸드페스타가 열렸습니다. 2017년 식자재유통 업계 최초의 B2B 식음 박람회로 시작해 올해로 어느덧 8회째를 맞았는데요.
이번에는 사전 등록자 수가 전년보다 30% 이상 늘어났을 정도로 행사 전부터 업계의 관심이 뜨거웠어요. 현장에 들어서기도 전에 입구부터 북적이는 분위기가 느껴질 정도였으니까요. 올해의 슬로건은 "Solve Today, Connect Tomorrow" 로, 현재 직면한 식음업의 고민에 필요한 솔루션을 찾고 내일의 비즈니스를 삼성웰스토리와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올해의 가장 큰 변화는 전시관 구성이에요. 제1전시장은 K-외식관으로, 제2전시장은 K-급식관으로 나뉘면서 각 관이 뚜렷한 방향성을 갖게 됐거든요. 100여 개 협력사가 참여해 총 173개 부스, 4,0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 현장, 지금부터 함께 둘러볼게요!
제1전시장인 K-외식관에는 총 66개 부스, 1,500여 종의 상품이 모였습니다. 외식 트렌드부터 비즈니스 솔루션, 글로벌 소싱 상품까지 — 외식업을 운영하거나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꼭 챙겨봐야 할 내용들이 한 공간에 담겨 있었어요.
📌 F&B 9대 트렌드관 — ' 올해 외식 시장, 이 키워드가 이끈다 '
K-외식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마주치게 되는 공간이에요. '요즘 사람들이 외식에서 뭘 원하는 걸까?' 이 질문 한 번쯤 해보셨죠? 웰스토리가 올해 주목하는 F&B 9대 트렌드 키워드를 카테고리별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 놓은 공간이에요. 막연하게 느껴지던 트렌드가 카테고리별로 정리되어 있으니, '우리 브랜드에 당장 적용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더라고요.
✏️ F&B 9대 트렌드 키워드 요약
❶ 경력 상품 | Career Product
매출 실적과 소비자 인지도를 레버리지 삼아 개발 리스크를 낮추는 상품 전략.
❷ 집밥경제 | Home Meal Economy
집밥처럼 경제적인 식사를 원하는 소비자가 늘며 형성되는 새로운 시장 흐름.
❸ 초미세가격 | Highly Precise Pricing
1원 단위까지 촘촘하게 설계해 소비자의 지갑을 여는 가격 전략.
❹ 올데이 올라운더 | All-Day All-Rounder
시간·장소·상황(T.P.O)에 맞춘 다양한 상품·서비스로 소비자 니즈를 공략하는 접근법.
❺ IP 유니버스 | IP Universe
IP 기반으로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물며 소비자를 몰입시키는 브랜드 세계관.
❻ K-푸드 투어 | K-Food Tour
한국 식문화 체험을 목적으로 방한하는 외국인의 새로운 여행 패턴.
❼ B2AI | Business to AI
AI를 단순 효율화 도구가 아닌 비즈니스 파트너로 삼아 경쟁 우위를 창출하는 전략.
❽ 네이션 밸런싱 | Nation Balancing
특정 국가 의존도를 낮추고 지리적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❾ 엑시프트 | Exift
매각 대신 사업 확장·개선으로 방향을 바꿔 기업 가치를 높이는 움직임.
2026 K-외식 트렌드가 궁금하다면? ▲
📌 360솔루션관 — '지금 가장 필요한 답을 찾아드립니다'
외식업을 운영하면서 한 번쯤 부딪히는 고민들 있잖아요. 메뉴 경쟁력은 어떻게 높이지, 마케팅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지, 매장 운영 효율을 더 끌어올릴 수는 없을까 — 360솔루션관은 바로 그 고민들에 대한 답을 찾는 공간이에요.
이 공간에서 특히 재미있었던 건 솔루션 카드였어요. 카드를 직접 뒤집어 나의 상황에 딱 맞는 웰스토리 솔루션을 확인하는 방식인데, 마치 내 고민을 골라 답을 받는 것 같아 자연스럽게 몰입이 됐거든요.
거기에 더해 웰스토리만의 360솔루션을 실제 적용 사례와 함께 만나볼 수 있어서, '이게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까지 한눈에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 웰스토리 상품관 — '웰스토리가 직접 만들고, 직접 골랐어요'
이번 K-외식관에서 발걸음이 가장 오래 머문 자리를 꼽자면 단연 웰스토리 상품관이에요.
삼성웰스토리가 자체 R&D를 통해 개발한 제품들과, 전 세계에서 독점 소싱한 글로벌 상품들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었거든요.
'왜 이 상품인지', '어디서 어떻게 가져왔는지'까지 설명도 함께 들을 수 있어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웰스토리가 상품을 보는 눈과 기준을 같이 이해하게 되는 자리였어요. 식자재 구매 담당자들의 관심이 특히 높았는데요.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샘플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행사일 내내 사람들이 북적북적 했답니다.
📌 대사관 상품관 — '세계 각국의 맛, 한자리에서'
각국 대사관이 참여한 이 공간은 세계의 식재료와 식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예요. 글로벌 소싱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는 현장에서 직접 맛보고 설명도 들으며 상품들을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었고, 둘러보기만 해도 미각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 드는 재미있는 부스였답니다.
제2전시장인 K-급식관은 규모부터 달랐어요. 107개 부스에 2,500여 종의 상품이 펼쳐졌는데, 간편조리·헬스케어·전통식품·신선식품·종합가공까지 식음업에 필요한 카테고리가 거의 빠짐없이 모였습니다. 각 부스마다 여러가지 제품들의 소개와 시식, 조리 시연 등 다양한 프로모션들을 진행하고 있어서 눈과 입이 즐거운 현장이었어요.
📌 스마트 키친관 — '이게 다 자동으로 된다고요?'
K-급식관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곳을 꼽으라면 단연 스마트 키친관이에요. 식재료 입고부터 전처리, 조리, 서빙, 세척까지 식음 서비스의 전 과정을 자동화·표준화한 미래 키친을 실제로 눈앞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었거든요.
튀김처럼 고온이 필요한 위험 공정은 기계가 대신하고, 음료 제조도 자동화 설비가 척척 처리했어요. 급식 주방의 미래가 생각보다 훨씬 가까이 와 있다는 걸 실감하게 됐고, '이게 우리 주방에 들어오면 뭐가 달라질까' 상상하게 만드는 공간이었답니다.
📌 10대 혁신 상품관 — '이런 상품이 벌써 나왔다고?'
삼성웰스토리가 선정한 10대 혁신 상품을 한데 모아 선보이는 공간이에요. 최신 기술력과 차별화된 생산 공법이 담긴 상품들이 모여 있어, 급식·외식 상품이 어디까지 진화했는지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곳이었습니다.
K-외식관과 K-급식관을 가득 채운 건 웰스토리 자사 부스만이 아니었어요. CJ제일제당, 오뚜기, 대상, 빙그레, 롯데칠성음료, Vitto, 서울우유협동조합 등 국내 식품 산업을 이끄는 100여 개 협력사들이 각자의 부스에서 저마다의 방식으로 현장을 알차게 채워줬습니다.
단순히 제품을 진열해두는 전시를 넘어, 대부분의 부스에서 직접 맛보는 시식 이벤트와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는데요. 덕분에 관람객들은 상품을 눈으로만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로 먹어보고 체험하면서 각 브랜드의 제품력을 직접 느껴볼 수 있었어요.
부스마다 줄이 서고, 시식 접시가 금세 비워지는 장면들이 행사 내내 이어지다 보니 전시장 전체에 생동감이 넘쳤습니다. '이게 박람회인지, 맛집 투어인지' 싶을 정도로 먹는 재미가 쏠쏠했다는 건 비밀 아닌 비밀이에요.
전시 못지않게 풍성했던 건 세미나였어요. 첫째 날(4/8)에는 최정윤 난로회 의장의 한식의 경제적 가치 강연을 비롯해 미쉐린 1스타 윤서울 김도윤 오너셰프의 라이브 쿠킹쇼, 매일헬스뉴트리션 박석준 대표의 고령화 시대의 웰에이징 식단 전략, 그리고 삼성웰스토리 김재성 그룹장의 스마트 키친 솔루션 소개까지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셋째 날(4/10)에는 어센트(리스닝마인드) 박세용 대표의 AI 시대의 GEO 마케팅 전략, 삼성웰스토리 최현주 프로의 K-외식 9대 트렌드 키워드, 미트포포 정동우 대표의 F&B 브랜드 기획, 그리고 KFC코리아 신호상 대표의 고객 세그먼트를 확장하는 F&B 전략까지 — 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인사이트들로 꽉 채워진 하루였어요.
둘째 날인 4월 9일(목)에는 전시장 한켠이 또 다른 열기로 가득 찼어요. 2026 코리아버거챔피언십(KBC) 결선이 펼쳐졌거든요. 치열한 예선에서 살아남은 버거 브랜드 6팀과 세미파이널을 통과한 2팀이 바로 이 무대에서 한국적인 맛을 담아낸 비프버거를 선보이는 결전의 순간이었는데요.
단순한 요리 경연을 넘어 K-버거의 미래와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답니다. 이번 코리아버거챔피언십의 더 자세한 이야기는 추후 Story.W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K-외식과 K-급식이라는 두 축 위에서, 오늘의 솔루션과 내일의 연결을 동시에 담아낸 2026 웰스토리 푸드페스타. 전시도, 세미나도, 부스 하나하나도 그냥 지나치기 아까운 것들로 꽉 차 있던 3일이었어요.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이어질 웰스토리 푸드페스타도 더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올테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