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권태와 지루함은 이제 그만!
내 안에 숨은 열정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싶은 여러분들을 위해 삼성웰스토리만의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W-Ventures>를 소개해드릴게요!
W-Ventures는 향후 10년 동안, 사업화가 가능한 우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사내벤처 성격의 공모전이에요.
W-Ventures는 기존에 진행해오던 아이디어 클라우드보다 조금 더 발전된 형태의 사내벤처 프로젝트로, 회사와 1%라도 연관이 있다면 모두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회사 내에서 펼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지난 2023년에 진행된, W-Ventures에 아이디어 개요서를 제출한 팀은 총 32팀. 1차 평가는 전문가의 평가와 임직원들의 투표로 이루어졌는데요.
이번 W-Ventures에서는 임직원들의 소중한 한 표를 웰스토리 동료들의 아이디어에 투표할 수 있는 크라우드 펀딩 개념이 가장 큰 특징이었어요.
투자자의 관점에서, 새로운 웰스토리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판단되는 단 하나의 아이디어에 투표하는 시스템이었죠!
아이디어 접수 이후, 1차 평가 기간 동안 총 438명의 임직원들이 W-Ventures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투표에 참여해주었어요.
논리성, 사업성, 실현 가능성 등의 평가 항목과 크라우드 펀딩 참여 비율을 반영해 8개의 팀이 1차 선정되었는데요.
합격한 팀들은 삼성인력개발원 SCP(Sprint, Design, Thinking) 과정에 참가해 비즈니스 모델의 명확성과 수익성을 보여주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팀의 핵심 과제를 해결하는 기획 및 실행 방법을 배웠답니다.
이후에는 2차 크라우드펀딩 및 집중연구과정, 데모데이(DEMO-DAY) 등을 통해 총 4개의 팀이 최종 선발되어 지난해 12월 27일 WIC에서 진행된 최종 발표회에서 마지막 대결을 펼치게 됐는데요.
이번 W Ventures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신규 비즈니스 아이템이 실제 실현 가능한 것인가' 였습니다.
팀별 발표 후, 많은 평가 위원들이 논리성, 사업성, 실현 가능성 항목에 대한 오프라인 평가와 함께 임직원 투자자의 실시간 투표를 합산한 최종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과연 최우수상의 영예는 누구에게 갔을까요?
최우수상에 선정된 팀은 바로 ‘JS 프로젝트’였습니다!
‘JS 프로젝트’란 사업장에서 폐자원으로 분류되던 전처리, 부산물 등 미배식 남은 음식을 재자원화하여 돼지사료로 활용하고, 이를 통해 사육된 돼지를 다시 식자재로 공급받는 친환경 프로젝트를 말해요.
사업 추진의 적절성을 체크하기 위해 정부 부처와 워크샵을 2차례 진행했고, 12월에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제안 및 품평회를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이 과정 속에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ESG에 관심이 높은 고객사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고 프로젝트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최우수상 이외에도 우수상에는, 외식 브랜드 IP(지적 재산권)를 선점해 RMR (Restaurant Meal Replacement) 상품 개발하자는 아이디어를 낸 ‘키워드림’에게, 장려상에는 음식 폐기물 바이오가스화로 처리비용 절감을 제안한 ‘무쓸모에서 쓸모로’와, 당사 인프라 및 고객풀을 활용한 전통주 유통사업을 제안한 ‘전통지전’에게 돌아갔습니다.
이번 W-Ventures에 참여한 프로들은 모두 ‘회사 밖이 아닌, 회사 안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특별한 도전을 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어요. 내 안에 갇혀 있던 참신한 아이디어를 남들 앞에 보여줄 수 있는 W-Ventures 프로젝트. 올해 초에 다시 돌아올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