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밥 잘 먹고 힙하게 지구를 지키는 방법

Go Green

달리면서 줍고(플로깅), 산을 타며 청소하고(클린하이킹), 자연에 흔적을 남기지 않는 백패커들의 LNT(Live No Trace) 캠페인까지… 이젠 친환경 활동도 힙한 놀이가 된 세상입니다.

그런데, 밥만 잘 먹어도 지구를 지키는 힙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찐지구인이라면
‘웰그리너’ 되세요

사내 식당 한편의 엄.근.진. “잔.반.금.지.”. 음식 폐기물 발생이 친환경적이지 않다는 건 알지만, 이런 식은 좀 곤란합니다. 사내 식당의 친환경 활동도 좀 더 힙하고 세련되게 할 수 있잖아요.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 이상이 매일 이용하는 사내 식당엔, 우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 아이템이 가득합니다. 삼성웰스토리는 고객들이 맛있는 음식으로 건강을 지키면서도 자연스럽게 친환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단체급식 기업 최초의 친환경 캠페인 브랜드 ‘웰그리너’를 통해서 말이죠.

웰그리너는 단어 그대로 ‘친환경을 잘 실천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웰스토리와 함께 고객이 힙(Hip)하고 펀(Fun)하게 기꺼이 참여하는, 웰그리너가 되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았습니다.

웰그리너는 환경에 긍적적 영향을 주는 여러 방법 중 5R(Rethink, Reduce, Reuse, Renewable, Recycle)을 기준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답니다. 벌써 지루하다고요? 노노~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기꺼이 하고 싶은, 쉽고 재밌는 방법들이 아주 많아요! 밥 먹으면서 할 수 있는 환경 실천, 웰그리너 되는 펀(Fun)한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적당히 먹으면
왜 좋은데이? 싹싹데이

‘어떻게 하면 음식물로 발생되는 탄소를 줄일 수 있을까’ 하는 고민부터 시작했습니다. 먹을 만큼 딱- 받아서 남김없이 싹- 비우는 ‘싹싹데이’를 만들었어요.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저탄소 메뉴를 제공하고, 개인별 알맞은 식사량을 제공하기 위해 밥을 ‘적은 양’과 ‘많은 양’으로 나누어 드렸습니다.

알맞은 양을 먹으면 탄수화물과 소금의 섭취를 줄일 수 있어 건강에도 좋습니다. 나를 위한 선택이 곧 친환경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환경 실천법 아닐까요?

♬커피 한 잔 할래요?
빨대 없이!

친환경 실천은 카페에서도 계속됩니다. 삼성웰스토리 카페에서는 플라스틱 빨대가 필요 없는 친환경 컵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컵이나 뚜껑, 슬리브 등은 소재별로 분리배출하도록 안내하여 더 이상 쓰레기가 아닌 소중한 자원으로 재활용되도록 했지요.
카페나 테이크아웃 메뉴에서 제대로 분리배출한 일회용 종이팩은 차곡차곡 모아 롤화장지로 만들어 기부하는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페트병의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기 위해 ‘뚜껑 따로 모아주면 기부니가 조크든요’라는 리싸이클 캠페인도 진행했습니다. 고객들이 뚜껑과 고리까지 직접 분리해 투명창 달린 박스에 따로 모아주면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분리배출 정보도 얻고, 뿌듯한 성취감까지 얻을 수 있었죠!

이 밖에도 먹고 싶은 친환경 메뉴를 직접 골라 환경을 살리는 ‘그린레시피’,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를 분리하는 ‘테이블 텐트’, 임직원들에게 에코팁을 매달 전하는 ‘월간 그린레터’ 등 웰그리너의 크고 작은 캠페인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답니다.

재밌어서 했을 뿐인데,
상상도 못 한 결과가?

웰그리너의 실천은 작지만 완전 소중합니다. 매일의 작은 실천들이 모여 놀라운 결과를 이루어냈기 때문입니다. 웰그리너에 참여하는 것만으로 1인당 잔반 양이 120g에서 75g으로 쑥 줄어들었습니다(19년 4월~20년 5월, 시범사업장 누적 집계 기준). 이것은 쌀 4,300kg을 절약하고 소나무 200그루를 심은 것과 맞먹는 효과라고 하니, 정말 놀랍죠?

꼭 거창한 의식이 있어야만 환경 지킴이가 될 수 있는 건 아니랍니다. 조금 번거롭더라도 우리 몸에 좋고 뿌듯한 기쁨도 느낄 수 있는 작은 실천이라면, 당장 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지구 환경을 위해 맛있게, 기분 좋게, 오늘 점심부터 싹- 비워보자고요!

목록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