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을 피해 따뜻한 나라로 여행을 떠나려는 분들이 많은데요, 겨울에 떠나기 좋은 12월 해외여행지 네 곳을 소개합니다. 혹시나 해외여행을 못 떠나는 상황이어도 속상해하지 마시라고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세계 음식 맛집도 추천해드릴게요!
섬머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싶다면? 호주 멜버른
섬머크리스마스의 상징인 호주는 남반구에 위치해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입니다.
특히 멜버른 12월 날씨는 한국의 봄처럼 낮에는 따뜻하지만, 아침저녁은 선선해 겨울에 떠나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해변에서 선탠이나 서핑을 즐기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색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호주식 브런치 맛집, 루비스카페
10시간 이상의 비행이 부담스럽다면 호주식 브런치로 아쉬움을 달래보면 어떨까요?
뉴욕에서 호주식 브런치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루비스 카페’의 해외 첫 매장을 압구정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육즙으로 가득 찬 두툼한 패티의 시그니처 메뉴 브론테 버거는 한 번 더 구워 바삭한 치아바타와 최고의 조합을 자랑합니다.
현미, 작두콩, 브로콜리, 아보카도 등 식재료 본연의 맛을 극대화한 호주식 곡물 샐러드인 말리부볼도 추천해요.
간장이나 피쉬소스처럼 아시아 계열의 소스가 사용되어 다민족, 다문화 영향을 많이 받은 호주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답니다.
겨울에 안 가면 손해! 쇼핑 천국 홍콩
1년 내내 덥고 습한 편인 홍콩이지만, 12월 날씨는 한국의 가을 정도로 여행하기 좋습니다.
제주도보다 작은 면적임에도 미슐랭 레스토랑 개수는 세계 2위로 세계적인 맛집이 많습니다.
홍콩 여행에 화려한 야경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12월 31일 저녁에는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거대한 스케일의 불꽃놀이와 함께 새해 카운트다운을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12월부터 2월까지는 대규모 겨울 세일인 ‘홍콩 메가 세일’을 진행, 명품 브랜드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답니다.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상품을 구할 수 있어 쇼핑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겨울 홍콩 여행을 추천합니다.
홍콩 음식 맛집, 림가기
홍콩의 훌륭한 미식을 홍대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림가기’는 홍콩의 어느 뒷골목에서 먹었던 음식이라는 콘셉트로 정통 홍콩 음식을 전개하는 음식점입니다.
겉바속촉 홍콩식 오리구이는 살코기의 담백함은 배가 되고 껍질은 더욱 바삭해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부들부들한 정통 스타일의 창펀은 딤섬 전문점보다 맛있다는 평을 받고 있어요. 실제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찐 홍콩 음식 맛집!
본격적인 건기가 시작되는 태국 푸껫
습하지 않은 동남아 여행지를 찾는다면 태국 푸껫으로 떠나보세요.
12월부터 본격적인 건기가 시작되어 따사로운 햇볕만을 즐길 수 있답니다.
또, 10월~5월에만 개방하는 시밀란섬에 방문할 수 있는데요.
그 외의 기간인 우기에는 높은 파도로 진입이 어렵기도 하거니와 국립공원인 섬을 보호하기 위해서 개방을 하지 않아요.
세계 10대 다이빙 스팟으로 알려진 시밀란섬에서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푸른 녹음, 천혜의 자연경관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의 타이 마사지로 올해의 피로를 싹 날릴 수 있고,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태국 현지 음식도 양껏 먹고 올 수 있는 푸껫 겨울 여행 어떠신가요?
타이 쌀국수 전문점, 타이펀트
공덕 ‘타이펀트’는 해외에서 직접 배워온 레시피로 정통 태국 쌀국수 맛을 구현한 쌀국수 맛집입니다.
매콤하고도 새콤한 똠얌쌀국수는 타이펀트의 대표 메뉴로, 토마토의 깊은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이국적인 쌀국수입니다. 근처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해장 푸드로 입소문 난 메뉴예요.
사골로 담백함을 잘 살려낸 오리지널 국물의 쌀국수는 풍성한 양으로도 유명한데요. 국밥 형태로 변형한 메뉴도 있어 좀 더 든든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투명한 바닷속에서 보내는 겨울, 멕시코 칸쿤
멕시코 남동부에 위치한 칸쿤 날씨는 일 년 내내 한여름처럼 덥고 습한데요, 그중 12월은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비가 거의 오지 않아 여행을 떠나기 좋습니다.
낮에는 따뜻하고 습도가 낮으며, 밤에는 선선한 정도로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바다 속이 맑고 투명해 스노쿨링이나 물속의 싱크홀인 세노떼 등 다양한 수상 레저를 즐기기 최적의 시기입니다.
신선하고 풍부한 식재료를 활용해 다채로운 음식도 맛볼 수 있는데요, 특히 매콤하면서 느끼하지 않은 음식이 많아 한국인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멕시칸 맛집, 도쎄 멕시칸
현재 칸쿤은 미국이나 캐나다를 경유해야 해서 여행하기 쉽지 않은데요, 멕시코 현지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멕시칸 맛집을 소개해드릴게요.
성수 서울숲 맛집 도쎄 멕시칸입니다. 불맛 나게 구운 소고기, 새우, 닭고기, 돼지고기 및 양파, 파프리카 구이를 취향에 맞는 소스와 함께 또띠아에 싸서 먹는 화이타는 도쎄의 대표 메뉴입니다.
쉬림프 타코는 통통한 새우의 식감과 신선한 재료들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알록달록 색감이 예쁜 부리또볼은 푸짐한 양과 밸런스 좋은 조합으로 건강한 한 끼를 즐길 수 있어요.
압구정 루비스 카페, 홍대 림가기, 공덕 타이펀트, 성수 도쎄 멕시칸은 모두 삼성웰스토리의 신선하고 특별한 식재료로 현지의 맛을 충실하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웰스토리와 함께 서울에서도 세계 각지의 대표 음식을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