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여름의 막바지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이번 여름, 마지막까지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오늘은 와인을 한층 더 시원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 레시피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와인 하이볼부터 상그리아까지! 지금부터 함께 만나 보시죠!
올 여름을 강타한 대표 음료 중 하나는 바로 하이볼입니다. 이제 하이볼은 여름철 시원한 생맥주의 자리를 넘볼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 원래는 위스키에 얼음과 탄산수를 섞어 만드는 게 하이볼이지만, 이 하이볼을 와인으로도 만들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대표적인 와인이 바로, ‘포트와인’ 입니다. 포트와인은 약 19~22도로, 일반적인 와인보다 도수가 높고 당도가 높은 와인으로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심지어 와인을 오픈한 이후에도 약 한달 정도 나눠서 마실 수 있는 와인인데요. 그래서인지 포트와인으로 만드는 칵테일 레시피도 다양한 편입니다. 지금 바로 가장 간단하면서 맛이 좋은 포트와인 하이볼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오늘 퇴근길엔, 포트와인을 한 병 사서 와인 하이볼과 함께 특별한 저녁을 보내 보시는 건 어떠세요?
상그리아는 가끔 카페에서도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이제는 친숙해진 메뉴인데요. 와인과 과일 음료, 그리고 각종 과일들을 섞어 숙성시킨후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마시는 대표적인 파티 음료 중 하나입니다. 와인이 들어간 메뉴이지만 무알콜 와인으로 만드는 카페도 꽤 많은 편인데요. 술을 잘 못하시는 분들이나, 대낮에도 상그리아를 즐기고 싶은 분들이 선택하기 좋은 메뉴죠.
사실 이 상그리아는 유럽에서 가정마다 각각의 전통 레시피가 있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 수 있는 와인이기도 하답니다. 지금 상그리아의 대표적인 레시피와, 여름철에 시원한 슬러시로 즐기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오늘은 무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먹기 좋은 와인 하이볼과 상그리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여름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본인의 취향에 따라 하이볼 & 상그리아를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요? 와인에는 정도도 정답도 없으니까요.
그럼, 곧 다음 시리즈로 찾아 뵙겠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