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에 있어 협업이 중요하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죠! 하지만 같이 일을 한다고 무조건 좋은 결과가 나오는 건 아닐텐데요. 하나의 목표를 향해 협업할 때,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마음가짐을 여러분들께 소개하려고 합니다.
Q. 안녕하세요 송재민 프로님,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저는 10년차 가공 MD로 현재 샌드위치와 샐러드 구매를 담당 중인 송재민 프로입니다. 웰스토리에서 근무한 지는 벌써 10년이 다 되어 가네요.
Q. 협업을 하기 전 준비 단계가 있을까요?
삼성웰스토리는 여러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는 식음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회사인데요. 업무를 할 때, 바쁘지 않은 상황이라면 편하게 대응을 할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날 선 대화가 나갈 수 있더라고요. 각자의 상황이 어떤지 모른 채 요청 사항을 전달하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팀워크를 발휘해야하는 사람들과 사전에 많은 대화를 나누고, 각 부서에서 어떤 일을 맡는지,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 먼저 아는 게 제일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Q. 서로의 상황을 인지한 다음에는 어떻게 협업해야 할까요?
함께하는 일이라는 마음으로 실행에 옮겨야 합니다. 사실 협업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해요. 하지만 망치는 방법은 딱 하나, 일을 도와준다는 마음가짐이에요. 남의 걸 내가 대신 해준다는 생각으로 협업한다면, ‘내 일이 아닌 거 같은데? 내가 왜 해야 하지?’하는 의문이 들 수 있거든요. 내 일처럼, 우리 모두의 일처럼 함께하는 마음가짐으로 업무를 대해야 원하는 목표에 빠르게 도달할 수 있는 것 같아요.
Q. 평소 협업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셨나 봐요.
그동안 업무를 하면서 느낀 점은 ‘내 일만 잘해서는 좋은 방향으로 나갈 수 없다’는 거예요. 특히 웰스토리의 일은 개인의 성과만으로 만들어갈 수 없어 이 워킹웨이 문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웰스토리가 고객에게 한 끼를 제공하려면 MD가 상품을 매입하고, 물류는 배송 서비스를 하고, FSC에서 식사를 제공하며, SD가 식자재를 영업하는 등 모두가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하거든요.
Q. 워킹웨이 메이커로서 한마디 부탁 드려요!
워킹웨이가 이제 막 첫걸음을 떼게 되었어요. ‘일곱 가지나 있네? 너무 거창한 거 아니야?’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요. 우리 모두가 당연히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업무를 하신다면, 금세 익숙해지지 않을까요? 임직원분들이 열심히 실천해주셔서 일할 맛 나는 회사를 함께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