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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웰스토리 콜드체인 시스템 및 식자재 유통

식자재를 고객에게 신선하게 전달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온도일 텐데요. 입고부터 보관, 배송까지 적정 온도를 유지해 최상의 컨디션을 만드는, 삼성웰스토리 콜드체인 시스템을 지금 소개합니다.

콜드체인시스템이란?


콜드체인이란, 농축수산물의 산지 수확부터 최종 소비지까지, 저장 및 운송 과정의 모든 온도를 저온으로 유지해 신선함과 품질을 유지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식자재 유통 및 식자재 배송 과정에서 제대로 된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텐데요. 현재 삼성웰스토리 물류센터의 콜드체인 시스템은 입고-보관-배송까지 완벽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냉장의 경우, 5℃, 냉동의 경우에는 -18℃로 식품의 신선도를 최상으로 유지시키는 적절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죠.

콜드체인 시스템, 어떻게 적용될까요?

① 삼성웰스토리 물류센터에 도입된 콜드체인


먼저, 납품업체 트럭들이 센터로 들어옵니다. 센터에 도착했다고 바로 식자재 입고가 허락되는 건 아닌데요. 일단 차량들이 차량 온도기록지를 제출하고, 납품업체에서 삼성웰스토리에 싣고 온 식자재가 적정 온도 상태로 들어온 것이 맞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확인을 한 다음에는 차량의 레이저 온도 측정까지 한 번 더 진행! 두 과정을 통과한 차량은 다음 날 아침까지 이어지는 콜드체인 시스템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입고장 도크에 트럭 뒷부분을 접안하면, 콜드체인을 유지하기 위한 *에어쉘터가 작동을 시작하는데요. 여기 외부 공기 유입을 막기 위한 *에어셔터까지 추가로 작동하게 됩니다.

② 꼼꼼한 검품으로 더욱 안전하게


분주히 들어오는 입고 차량은 물류센터와 함께 하나의 거대한 콜드체인으로 변신하게 되는데요. 쉴 새 없이 하역이 진행되는 동안, 한쪽에서는 식자재의 품질 상태를 확인하는 검품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계절 이슈가 있는 농산 원물의 검품은 기본이고, 금속탐지부터 당도측정까지 진행하게 되죠. 흔히 눈으로 하는 검품 외에도, 우리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방사능, 금속, 당도 등 다양한 과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검품을 세밀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배송 차량에 싣고, 고객에게 전달해도 좋다는 확인을 받은 박스들은 분류장에서 저마다의 행선지로 흩어집니다.

③ PCM 차량과 저온 차량, 하절기 냉매 분사


삼성웰스토리에서는 전국에서 16대의 *PCM 차량을 운행하고 있는데요. PCM 차량은 시동을 꺼도 온도가 그대로 유지되는 특수 장치가 설치된 차량으로, 배송 중 혹시 모를 문제로 시동이 꺼져도 고객의 식자재를 안전하고 신선하게 배송할 수 있습니다. PCM 차량은 병원 등 온도에 민감한 주요 사업장 배송에 활용하고 있으며, 그 외의 사업장도 전국 578대 저온 차량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요한 하절기에는 냉매를 분사하여 더욱 철저하게 온도 관리를 하고 있는데요. 매년 1회 성적 검사를 진행해 믿을 수 있는 식료용 탄산가스를 드라이아이스 형태로 전 차량에 분사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PCM(Phase Change Material) : 냉기를 저장하여 배송시 외부 에너지원 없이 냉동 · 냉장이 가능한 친환경 냉각 방식.

④ 배송 온도 모니터링으로 마지막까지 철저히


차량이 떠난 뒤에도 물류센터의 역할은 배송이 완료될 때까지 계속되는데요. 배송차량에서 실시간으로 보내오는 차량 위치와 온도정보를 체크하며 완벽한 배송을 서포트합니다. 전 차량에 DTG를 장착하여 온도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물류센터에서 출발한 식자재들이 고객에게 전달되는 과정에서 온도는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배송 지연 없이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꼼꼼히 체크하고 있습니다. 온도 관련 이슈가 발생할 경우 장시간 탑문이 열려 있는 것인지, 온도기가 꺼진 것인지 등을 담당자와 배송 기사가 실시간으로 소통하여 해결하고 있답니다.

안전한 식자재를 신선하게 공급하고 있는 삼성웰스토리, 고객의 건강하고 맛있는 하루를 위한 약속은 이렇게 지켜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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